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낙산공원에서 '야경에 도~전~~~!'

phototherapist 2011. 8. 27. 22:26

  엇그제 낙산공원을 다녀와서는

야경도 한번 담아 보고 싶어 벼르고 있다가 남편과(혼자는 무서워서ㅋ)함께 갔는데

저녁식사도 하지 않고 가서 오래 있지는 못하고 한곳에서 앞으로 뒤로 돌아보며 찍은 야경.

다음에는 작정을 하고 좋은 배경을 찾아서 제대로 담아 보리라 생각하며

사전답사차원에서의 사진찍기를 하고왔다.

 

 

 완전히 어두워지기전에 찍은 성곽과 오른쪽 옆의 장수마을,

 앞에 멀리 보이는 곳이 성북동쪽.

 

 

 

 

 

 

 

 

 

 

 

 

 

 

 

 

   데이트족들은 성곽에  걸터앉아 얘기들을 나누고.

 

 

 

 

 

 

 

 

 

 

 

 

 

 

 

수많은 집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

 

 

 

 

 

 

 

 

 

 

 

 

 성곽을 비추는 등이 켜진 풍경.

멀리서 보아도 환하게 보일듯하다.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오가고

밤인데도 여행을 하는 사람들과 해설사가 무리지어 다닌다.

 

 

 

 

 

 

 

 

 

 

 

 

길게 드리워진 성곽을 비추는 불빛.

 

 

 

 

 

 

 

 

 

 

 

 

 

 

 

 

 

강아지풀과도 함께.

 

 

 

 

 

 

 

 

 

 

 

 

 

 

 

점점 불을 켜는 가구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우린 집으로 총총.

사진이 아니더라도 성곽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