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집에서 딱히 해 주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얼마나 집 밥이 그리울까? 싶어서
간단하게 간식을 챙겨 갔더니 맛있게도 먹는다.
그리고는 음식점에서 또 고기를 먹으며 수다 삼매경.
얼마나 할 말이 많은지 말하느라 제대로 먹는 속도가 붙지를 않더니
평소에 입에 대지도 않던 와플에 커피까지 먹고는 부대로 복귀 ㅎㅎ.
그런 녀석이 안스러워 바라보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란다.
ㅎ~ 어느새 군대 간 아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건강하게 군 복무 잘 마치고 오길 바라는 맘...
- 첫 면회 날의 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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