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드라이플라워***

phototherapist 2010. 11. 30. 14:57

 

 

                            꽃바구니를 그대로 두었더니

  날씨가 추운 탓인지 꽃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저절로 예쁘게 말라가고 있다.

꽃 봉우리만 따서 그릇에 담으니

그것대로 나름 색과 향이 살아 있는 듯, 분위기가 있다.

아고~~. 시끄러운 시국에 이렇게라도 위안을 삼고싶어서.

차 한잔을 들고 내려다 보니 한결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