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소한 기적 떡국 phototherapist 2010. 12. 8. 13:24 시골에서 직접 떡을 빼 와서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신 떡, 다들 나누어 가고 떡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는 조금만 먹겠다고 한 덩이를 가졌는데 의외로 식구들이 잘 먹네~. 긴 가래떡은 하나씩 들고 먹고 나머지 썰어 놓은 것으로 떡국을 끓였더니 떡국을 잘 안 먹던 딸도 한그릇 비우고 더 먹는다. 에~이~~. 그럴 줄 알았으면 더 ... 계란을 풀지 않고 맑게 끓인 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