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소한 기적

우리 가족 송년회~~~~. 한해를 보내며.

phototherapist 2010. 12. 19. 20:12

 

 한 해를 보내며

 감사하는 마음과 아쉬움, 그리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송년회를 우리 집에서 하기로 한다..

내 생일 날 이기도 한 오늘은 하얀눈이 내려 주어서,

우리 언니의 축하멘트처럼 하늘도 축복(?)해 주는 신나는 날이었다.

언제나 모이기만 하면 '하하 깔깔' 웃느라 시끌 시끌 야단법석이 되는 우리.

시작은 우아 하게 와인에 몇가지 안주를 놓고 촛불을 켜고 시작한다.ㅎㅎ

그 다음은 나도 책임질 수 없을 테니까..

아마 맥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싶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축배가 오가고

우리에  송년회는 절정에 다다른다.

신나게 이야기 하노라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훌쩍.

 

일년 전에는 '이사'라는 숙제로 마음 들떠 있었던 연말이었는데

어느 새 한 해가 이렇게 지났다.

 

곁에 있어 함께 웃을 수 있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새해에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기도한다.

 

 

                                                                * 간단한 과일 안주 *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 상큼한 연어 샐러드*

 

 

 

                                                                                                  *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야채의 결정체 -카프리제 *

 

 

 

 

                                                                                                   *야채를 곁들인 소고기 미트볼 * 

 

 

 

 

    * 음식을 놓기 전 기본 세팅 *

 

 

   *거의 다 놓은 상차림, 피자와 미트볼이 빠졌네~~.

'멋진 송년회' 였다는 우리 남편의 말이 듣기 좋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