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눈 내린 밤 풍경

phototherapist 2011. 1. 24. 09:16

   일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북적북적.

김치 볶음밥에 김치 부침개도 해 먹고 김치를 넣은 부대찌개로 저녁까지 마무리.

김치로 하루를 평정한다.

  하늘이 뿌옇더니 눈이 뿌리기 시작한다.

저녁을 먹은 후 아들을 꼬득여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오니

 부지런한 경비 아저씨들이 어느새 계단을 쓸어 놓으셨다.

  앞동에 언니께 숙제를 다시 물어보고 같이 가자는 언니와 함께

움직이는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으러 가는 길에 이곳 저곳 눈 내린 풍경이 예뻐서 담아본다.

 

     계단으로 오르기 전 아치에 쌓인 눈
       

 

 

                   가로등이 있는 계단

 

  오솔길의 쌓인 눈

 

 나무 위의 소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