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시대가 공존하는 남산골 한옥마을

phototherapist 2011. 2. 12. 07:46

 

 남산골 한옥마을은 남산이 내려다 보고 있는 충무로 중심,

중구 필동에 자리 잡고 있다.

남산골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던 순수혈통 전통가옥 5동을

이전 복원한 한옥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삼청동의 오위장 김춘영가옥과 ,

관훈동의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옥인동의 순정효 황후 윤씨 친가,

동대문구 제기동의 해풍 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중구 삼각동의 도편수 이승업의 가옥이 한 마을처럼 꾸며 져  있다.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보면 서울정도 600주년의 기념사업으로

 서울시민 생활상을 엿 볼수 있는 600개의 품목을 타임캡슐에 담아

지하 15m에 매장해 놓고 400년 후인 2394년에 개봉하게 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한옥마을이어서  옛것과 지금의 것들이 공존하는 

매력이 있으면서도 옛것의 아름다움을 또 한번 새삼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옛 건물과 지금의 건물이 어우러져 있는 풍경.       

 

 

 

 

 

 

 

 

 

 

 

 

 

 

 

타임캡슐이 있는 곳으로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