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신기하게도 꽃이 피었어요!!!!
phototherapist
2011. 6. 18. 10:40
지난 3월말에 양재동 꽃시장에서 구근 두개를 사다 심었는데
너무 작은 화분에 심어서인지 한 뿌리는 양분을 빼앗겨서 제대로 꽃봉우리를 피어 내지 못하고
한 뿌리가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다.
'좀 더 큰 화분에 심어줄걸'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두뿌리 다 꽃을 피웠으면 얼마나 더 좋을까?
아침부터 가족들이 다 나와서 꽃을 보고 사진을 찍고 반가워한다.
어제 저녁부터 잎이 열리더니 아침에 조금씩 조금씩..
신기한지고.
반갑다^^.
어제 저녁 잎이 열리기 시작.
수줍게 얼굴을 보인 모습..
삼각대를 세우고 피는 모습을 찰칵!
한 뿌리에서 이 정도니 내년 봄엔 몇뿌리 더 사야겠다.
그럼 아주 소담한 꽃밭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