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잠깐 비가 그친 틈을 타서.

phototherapist 2011. 7. 10. 16:21

 

 

 

 

   장마철이라고 이렇게 비가 오나?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사진을 찍으러 나간다.

같이 가자고 꼬득이기도 미안 한 게,

날씨는 덥고(후덥지근) 내가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

더운날씨에  여기 저기 다닐만한 곳이면 다행인데

오늘같이 공원을 가게 되면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고

같이 산책(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는 나와)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차마 꼬득여 같이 가자고는 못하고

태워다 준대서

편하게 공원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는다.

둘러보며 몇장 찍지도  않았는데 땀이 ㅠㅠ.

'이러다 더위먹겠다'

그래서 서둘러 돌아온다.

매일이다시피 비가 내리니

어디 갈 계획도

 엄두도 내질 못하고

 집에 꼼짝없이 조신하게(?) 있는 요즘이다. 

 

 

 

 

 

 

 

 

 

 

 

 

 

 

 

 

 

 

 

 

 

 

 

 

 

 

 

 

 

 

 

 

 

 

 

 

 

 

 

 

 

 

 

 

 

 

 

 

 

 

 

 

 

 

 

 

 

 

 

 

 

 

 

 

 

 

 

 

 

                                 범부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