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영화
마음으로 보는세상
phototherapist
2011. 11. 11. 20:16
시각 장애인 사진 전시회
'마음으로 보는세상'은 보는데 불편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볼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넘고자 시작되었단다.
사진은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시각매체라는 그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함께 바라보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두 눈으로 보는 우리네 세상보다 훨씬 아름다움 세상을 그들은 보고 있었고 느끼고 있었고 찍고 있었다.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말에 전시된 그들의 작품을 찍어왔다.
두 눈으로 보는 우리에게 획일화된 시선이,
그들의 눈은 또 다른 자유로움을 보고 느끼고 만지며 사진으로 담은 것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