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therapist
2012. 4. 5. 19:30
주차장 맞은편에 영춘화, 개니리인줄 알았더니...

어느집 담장에 늘어져 피어있다.

봄 빛이 완연하다.

실내에 달아 놓은 연등.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두분이서 얘기를 나누시는데
성희씨가 빨랑 오라해서(내 사진 숙제가 뒷모습인지라) 갔더니
갑자기 휙~~~ 먼지 바람이 인다.
두분은 자리를 옮겨서 얘기를 계속 나누시고
나는 그 모습을 보기 좋아 찍고.

담벼락에도.

봄이 있다.

.
물 속에도 연등꽃이 피었다.

화장실에서 본 하늘도 이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