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만원의 행복
phototherapist
2012. 5. 6. 18:51
고대 병원에 진료를 받고 나오는데
로비에 '아이들에게 꿈을 이루게 해 주자'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일회용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다.
후원을 하면 아이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보내준단다.
각자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는 봉사활동에
만원을 기부하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나가는 김에 어버이 날 선물로
시어머니 썬글라스를 산다며 동생도 나섰다가 함께 참여.
나 요즘 얼굴이 자꾸만 두꺼워져 사진을 겁 없이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