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
지난 수요일,
한번 봐야지~ 벼르고 있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보러
영화관에 간다.
동생은 선약이 있다 하고 '그럼 혼자 가자~!'.
가끔 누구와도 아닌 혼자서 영화를 보고 쇼핑도하고
가고 오는 시간에 차 안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흥얼거리는
시간도 참 좋다.
광해는 한번 쯤은 볼 만한 영화이긴 하고 중간 중간에 눈물이 나긴 했으나
천만 관객이 들 정도의 감동은 ....글쎄...
내가 지나치게 점수에 박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