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GAHEE LEE 의 FASHION EXHIBITION-by 이재현
phototherapist
2018. 11. 21. 23:56
그녀를 응원한다.
같은 여자로서 부럽기도 한 멋진 청춘이다.
그녀의 청춘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향해 묵묵히 가고 있다.
지금 그녀는 한 걸음을 떼기 위한 전시 준비로 고군분투중이다.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추진하고 만들고 주문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까지...
마음가는 일들이 수두룩 할 것이지만 차근히 해 나가고 있다.
한 발자국 나가는 것이다.
어려움이 왜 없겠는가? 힘들고 막막하기도 할 것이고 두렵기도 하련만,
씩씩하게 말하고 소식을 전한다.
이렇게 누구를 열렬히 응원하며 온 마음을 다 한 적이 있던가?
지극히 개인적인 관계여서 그녀를 응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중학교때부터 자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더니 묵묵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믿음은 그녀의 행보를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역할의 다인 것이다.
이렇게 해라, 어떻게 할 거냐? 그런 물음조차 의미 없다.
지켜보고 있으면 잘 하더라는 것이다.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 넘치고 넘치나 멀리 있음에 그럴 수 없고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나 잘 할 거라는 믿음으로 안타까움을 대신하며 온 마음 다하여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