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 산골 마을이란다.
그곳 주민이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기를,
청계천 복개공사 시 이곳으로 이주해온 주민이
40여 년간 터전을 마련해 살아오신단다.
우리가 갔을 때는 고등학생들이 연탄봉사를 하러 와서
왁자하게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 보인다.
서울에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고층 아파트가 아닌 조망 좋은 저층이나 단층주택으로
재개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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