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보러 간 영화.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간다.
영화를 보는 중에 얘기하다가
아들은 사실 영화를 봤다면서 줄거리를 말할 수 없단다.
이런.....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역을 맡은 갈소원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깜찍한 표정과 연기로
진짜 용구 딸인 것인냥 연기를 한다.
딸바보, 아빠바보인 둘은 함께 있으면
세상이 온통 행복이다.
세일러문 가방이 있다면 더 행복한 부녀는
그 가방으로 인해 아빠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는데...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서 벌어지는 코믹과 감동이 함께 있는 영화.
조연들의 맛깔나는 연기와
범죄를 다루는 영화가 이래도 되나 싶게 밝고 무한한 사랑을 얘기하는,
오랜만에 줄줄 울고 나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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