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하기

흐르는 음악소리

phototherapist 2014. 3. 3. 00:45

 같은 곡을 계속 듣는데도 지루함 없이 흥얼흥얼 따라 하고 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주하고 있다는 것을

내 머리는 영리하게도 알고 있어서일 것이다.

아이들의 통통 뛰는 걸음걸이가 작은 손에 쥐어진 악기와 같이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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