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서 반가운 옛 친구를 만난 듯
화들짝 놀라게 되는 소품들이다.
내 어릴적 겨울엔 농한기여서 딱히 일거리가 없으니
마을 어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짚으로 짤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사용하시던 기억도 나고
잊고 지냈던 달걀꾸러미도 보게되어 사진을 찍는 잠시동안
어릴 적으로 돌아 가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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