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올망졸망 삼삼오오 손을 잡고 소풍을 나온 모습이 앙증맞다.
예쁜 모습이 꽃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인다.
소풍을 온 초등학생들이 떠들썩하다.
조형물의 손이 아이들을 반기는 듯.
유치원 꼬마들이 선생님을 따라 다니는 모습이 마치 병아리 같다.
점심시간,정리도 잘 했네~~
어느 아이가 먹다가 남긴 밀키스~~
이 열매로 소꿉놀이를 했던 유년시절이 추억되는..
나무에 매 달려 있는 왕 무당벌레!?
' 마가렛'이라거니 '망초'라거니 이름을 제대로 몰라 찾아 봤던. 그러나 아직도 정확히는 모른다는...
모래밭에 앉아 가위 바위 보를 하고 있는 아이들.
색이 강렬한 꽃, 렌즈 탈착의 실수로 인한 에러로 몇장 안 되는 꽃사진들.ㅋㅋ
나는 왜 파라솔을 보면 태양을 가리기 위해 펼쳐 놓은 게 아니라 태양을 향해 정면 도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까?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며 그네를 탈까?
참 재밌을텐데 표정이 없네~~ 그저 그네가 움직이는 대로 몸을 맞길뿐?
시원하게 품어져 나오는 물줄기.
무엇을 표현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품고 있는 알처럼 생긴 것에 반사 된 빛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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