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가 자라고 있는 화분 한켠에서 삐죽이 올라온 버섯.
습한 날들을 틈 타 요 녀석도 고개를 내밀었나보다.
어느 곳에 숨어 있다 이리 나오는지..
아침에 요 녀석을 내려다 보고
올려다 보고 옆으로도 보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오늘은 요 녀석이 내 친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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