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소한 기적

비오는 날 점심은, 김치 볶음밥

phototherapist 2011. 11. 18. 14:03

 어제는 굴 전을 해 줬더니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이라나?

그래도 만들어 준 성의로 억지로 두어개 먹고는 더 이상 먹지 않는다.

참, 음식점에서 먹으면 몇개 안 나오면서 한 접시에 만오천원이드만.

가리는 것 많고 까다로운 아들놈의 식성에...

오늘 점심은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베이컨에 피망을 넣어 볶음밥을 해 줬더니 맛있다며 잘 먹는다.

어제 사온 무순도 몇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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