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생일
현관문을 열면서부터 초를 켜들고 들어오는 남편과 아들을 보며
딸이 하하 좋아한다.
웬일로 집에 일찍 들어와 과제를 하느라 바쁜 딸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아빠 엄마 동생에게까지 케익을 바르더니
셀카를 찍자며 신이 난다.
그런 생각을 한 우리에게 기특(?)하다며???참, 쩝쩝.
바빠서 미역국도 못 먹을 줄 알았더니 아침을 일찍 일어나 챙겨 먹고 나간다.
이것저것 아침부터 만드느라 휴~~!바빴다.
딸에게서 문자가 온다.
"축하드려요,! 딸이네요."라며 ㅋㅋ
오늘 하루 엄마는 푹~~! 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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