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영화

고남수 사진전-바람이 지나는 길(제주 돌담)

phototherapist 2014. 2. 11. 19:33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

제주의 돌담을 흑백으로 담은 고남수 작가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기대고 기대어 선 세월 안은 돌들  사이로

 숭숭 바람이 지나고

하늘은 그들에게 축복을 하겠다는 듯

빛을 내려준다.

양파꽃은 빛난다.

돌담을 스쳐오는 따스한  바람과 해님을

 

화사한 미소로 마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