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수다에 끝은 어디인가?

phototherapist 2006. 1. 18. 00:09

수다.

 

살아온 얘기하기 그리고 듣기,

자신에 생각 말하기,

그리고 그 자리에 없는 남에 얘기 하기, 듣기.

사소한 일들도 큰일인양 흥분해서 떠들기.

 

수다에 기본요소들 중 한부분이다.

오늘도 우린 수다를 위해 만났다.

친구가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격었던 일들,

진솔하게 사는 모습에서

난 언제 저렇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 본 적이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치열하다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친구의 생활들이

친구에 사고들이 우릴 웃음으로

또 놀라움으로

그리고 존경스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친구는 우리에게

그저 편안한 친구로

 조언자로,

삶에 방식이 다른 어느 한 사람으로

다가온다.

 

그에 얘길 듣고 있자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준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해 보게 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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