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살아온 얘기하기 그리고 듣기,
자신에 생각 말하기,
그리고 그 자리에 없는 남에 얘기 하기, 듣기.
사소한 일들도 큰일인양 흥분해서 떠들기.
수다에 기본요소들 중 한부분이다.
오늘도 우린 수다를 위해 만났다.
친구가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격었던 일들,
진솔하게 사는 모습에서
난 언제 저렇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 본 적이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치열하다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친구의 생활들이
친구에 사고들이 우릴 웃음으로
또 놀라움으로
그리고 존경스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친구는 우리에게
그저 편안한 친구로
조언자로,
삶에 방식이 다른 어느 한 사람으로
다가온다.
그에 얘길 듣고 있자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준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해 보게 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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