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의미 평생을 가도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 입니다. 혼자라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습니다. 기쁘다 해서 찾을 것도 없고 슬프다 해서 두려워 하며 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면 오는데로 그저 편안하게 대하면 그 뿐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보이다가도 조금만 알게 되면 운명으로 여겨지는 태고 적으로 기약된 약속일 수도 있고 삶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대할까 걱정할 것도 없고 지난 일들에 매달릴 필요도 없습니다. 종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