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입구에 붙여진 '법정스님의 의자'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 온다는..
스님들 처소에 붙여진 액자.
길상사에 들어서 왼쪽으로 꺽어 가다보면 방가로같은 스님들의 처소가 보이는데
다른 산사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함을 알 수 있다.
예전에 대원각일때 손님들을 받았던 방들인데 지금은 스님들이 수행정진하시는 곳이 되었단다.
바위옆 싱그런 새 잎들.
무엇인고 싶어 찍었는데 수도~!.
세상에나~~.
어떻게 씨와 뿌리를 여기에 내리게 되었을까?
경이롭기까지한 생명력에 감탄!!
제비꽃이 무리지어 예쁘게도 피었다.
나무를 감고 오르는 새싹들.
그 틈에 찍을때는 몰랐는데 찾아 보시길. 생명체가 꿈틀~~~.
여기도 있으시네~~
흙이 꽃잎에 묻은 어찌나 작고 부끄럼이 많은 매발톱인지, 찍는 나도 수줍게(?) 고개를 숙이고 찍었다는.ㅋㅋ
하얀 매화? 이름을 모르니 내가 지어 주는게 이름이 되어 버린다.
날씨가 흐린데도 싱그러워 보이는 애기똥풀.
민들레 씨가 바람을 타고 후~~~.
이랬던 내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요 매발톱은 바위틈에 .
스님들 처소문에 있는 이것은?
살며시 밀어보니 작은 구멍으로 스님들이 계신 뜰이 보인다. 조심스럽게 내려 놓기전에 그래도 한컷!ㅋㅋ
갈수록 아줌마다.
점심공양시간에 가면 기~냥 밥을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터라 그곳으로 가는길에
혼자라면 절대로 못할 짓을(?)아줌마 둘은 해냈다.ㅎㅎ
비빔밥에 김치국과 과일로 점심을 먹고 장학금으로 쓰인다는 문구와 함께 있는 모금함에 성의껏(???) 넣고.
후원에 연못. 연못안에 투영되는 세상.
소박하면서도 엄마에 마음이 듬뿍담긴 소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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