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내린다.
아들이 '날씨가 어떠냐'고 묻는다.
비가 제법 오니 우산을 챙겨 가라는 말에 가벼운 윗옷도 하나 가져간단다.
저녁 늦게야 돌아오니 학교에서 앉아만 있으려면 쌀랑하기도 하겠다.
남편과 아들, 그리고 딸까지 다들 나가고 창밖 비오는 풍경을 바라본다.
비오는 창밖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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