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보리가 노랗게 익고 있다.
인동초가 많이도 피어 있다.
이렇게 많은 인동초는 처음본다.
장미와 안개가
화원에서 꽃다발을 만들어 준 것처럼..
담장너머로 여리여리한 안개꽃이 이쁘다.
이쁜녀석이어서인지 잘 안 찍어지네~.
해당화처럼, 찔레꽃처럼 생긴 장미.
하~~아 이뻐.
나 이 녀석을 격포에서 봤을 때 넘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노랑 장미, 실제로 봤을 때 더 이뻤다.
조화처럼 생긴 장미.
비온 뒤라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우아한 장미.
나 작약에게 반했다네.
화려하면서도 우아함까지 겸비한 작약에게.
분홍색에 키까지 커서는 더 돋보이는 분홍작약.
장미정원에서보다
서양 양귀비가 있는 곳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냈다.
나, 이 꽃을 너무 좋아하나봐~~~.
전에 통영갈때 양귀비 밭을 보고는 그 황홀함에 ..
오늘도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우적거린다.ㅋㅋ
흐흐흐 이쁜 것.
양귀비 사이에 파랑색이 강렬한 수레국화.
강한색감이 안 어울릴 듯 어울린다.
꽃이 많으니 벌도 많이 날아온다
덩굴을 이룬 인동초에 벌(꽃등애인가?)이 살포시 내려 앉는다.
해당화에도...
노랑코스모스(금계국)에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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