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하늘공원

phototherapist 2011. 10. 31. 20:34

 

    여전히 이길은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다.

 산책을 하는 몇 몇 사람들은 아주 느린 걸음으로 이 길을 걷는다. 

 

 

 

 

 

 

 

 

 

 

 

 

 

 

 

 

 

 

 

 

 

 

 

 

 

 

 

메타쉐콰이어길 옆,  나무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하늘공원의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새집에도 가을이 왔다.

 

 

 

 

 

 

 

 

 

요즘은 어느 곳을 가든지 볼 수 있는 사랑의 자물쇠.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이곳도 자물쇠를 달아놓기 시작한다. 

 

 

 

 

 

 

ㅎ~ 이친구들 봐라.

사진을 찍어서 집에 와 확인하기 전 까지는 이 친구들이 뽀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ㅋㅋ.

억새밭(?)에서는 한번쯤 이런 경험도 ㅎㅎ...

근데 이쁘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억새.

 

 

 

 

 

내 옆에서는 할아버지 두분이

핸폰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찍는지, 이쁘게 나오게 찍는지 알려 주겠다면서

할머니 두분에게 열강중이시다ㅋㅋ.

어딜가나,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ㅋㅋ.

 

 

 

 

 

 

 

개량종인 듯한 코스모스,

잎이 더 크고 결이 깊고 색도 화려하다.

 

 

 

 

 

 

 

파라솔 아래에는 사람들이 앉아 ....

 

 

 

 

 

 

눈을 두는 곳마다  손 잡고 나온 연인들이...

억새 사이를 어깨동무하고 가는 연인?

 

 

 

 

 

 

축제가 끝났다지만 아직 한창인 억새가 눈 부시다.

 

 

 

 

 

 

 

온통 가을인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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