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라는 배우는 지독한 노력형으로 보인다.
그녀가 찍은 영화들을 보면
그런 흔적들이 고스란히 배어 나온다.
그녀도 눈에 들어왔지만
요번 영화가 내게 준 수확은 배두나다.
그녀가 화~~악 눈에 들어온다.
맡은 역활에 몰입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는 그녀들을 보며 참 어려운 직업이다 싶다.
부상으로 치료를 받으며 탁구 연습을 했다는 하지원.
오른손잡이의 배두나가 발톱이 빠지면서까지 왼손잡이 리분희 역을 멋지게 소화해 내고
유순복 역의 한예리의 아기처럼 뽀얗고 여리여리한 얼굴과 연기에 반하고
내용은 우리가 그 시대를 살아왔고 보아 왔던 것에 각색해
좀 더 감동을 업↑했다고 하면 될 영화.
탁구 게임을 보던 그때가 어렴풋이 기억되는 영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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