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의 딸 작품을 입은 모델,
키가 177에 하이힐도 신었다니 키가...
내가 입겠다고 옷을 달라 하니 엄마는 길~~어서 못 입는다나?ㅋㅋㅋ
서서 못 입으면 잘 때라도 입겠다며 달라는 나를 어이가 없는지
물끄러미 바라본다.ㅍㅎㅎㅎ.
학교 후배가 찍어서 뒷모습은 사진이 넘 흐릿하다는데
나는 뒷모습이 더 예쁘더구먼.
남편 핸폰으로 전송된 사진,
모델옆에 서니 인물은 딸리고ㅋ
그래도 고슴도치 엄마 아빠는 딸이 이쁘다고.
위안 삼아 디자이너 포스가 흐른다며 깔깔깔.
축제다 과제다 몇날 몇일을 날을 새우고 다니며
차 안에서 필름이 끊긴다나?
그래도 자기 몫은 열심히 하는 딸에게 화이팅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