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아침 두물머리 가려면 7시까지 만나자는 은자언니의 문자를 보고 OK.
다들 바쁘게 아침에 나가고 나도 준비를 하고 나선다.
이슬비가 오더니 '탁월한 선택이다' 싶게 비가 그치고 햇님도 없고 ㅎㅎ.
두물머리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쌈밥에 점심을 먹고는
강가 테이블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도 한잔씩,
부지런한 은자언니가 준비한 수박도 먹고 귀가.
은주랑 은자언니랑 셋이서 소풍을 나온 듯 여유로운 한나절 나들이였다.
비가 내린 뒤여서 더 상쾌한 두물머리 길.
망초꽃이 흐드러진.
길가에 핀 루드베키아.
오리가족이 휴식 중, 조용히 다가가 찰칵!
들꽃이 더 이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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