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테라피 수업·강의

사진,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by 이재현

phototherapist 2019. 3. 18. 00:46

오늘은,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게 하는 phototherapy의 개괄적인 개념을 말해본다.

사진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감정을 따라가 보기 바란다.

phototherapy는

촬영, 현상, 인화의 과정을 통해 사진의 이미지와 사진의 창작 과정을 조직적으로 응용하여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와 심리적인 불편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또한 성장과 변화를 가능하게 하며 각자의 지각을 찾아내고 지각 이면의 의미화와 인지 과정에서 어떻게 개인의 사고방식이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찾아가는 것이다.

그 과정은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하고, 알고 있었으나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을 사진을 통해 표현하고 읽어내어 해결해 가는 방식을 말한다. 



 

사진은 자신의 감정, 경험, 상황, 사건, 자연, 사물, 사람 등 주변의 여건, 생활방식과 정보, 유전적 요인과 문화 등, 개인에게 영향을 미쳤던 것들이 통합되어 표현되는데, 구분이 모호한 수많은 감정의 교차와 아름다움을 내 방식으로 해석하여 선택하고 배제하는 것이고 사물과 자연, 사람을 바라보며 프레임을 선택하고 배제하는 과정은 생각과 삶의 깊이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눈을 얻는 것으로 창조적이며 창의적인 작업 방식이다.

순간을 담아내는 사진으로 기억에 남는 이미지를 포착하고 그 이미지가 특별하기를 원하며 잠자는 감각을 깨우고 그때의 감각과 감정을 만나는 것이기도 하다.

어떤 체계를 거쳐 만나게 되었는지 알게 하고 신호가 어떤 반응을 보여 만나게 했는지 깨닫게 하며 누구와의 관계에서 느끼게 되는 것인지 알게 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사진,

나를 알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겠다는 선택을 통해 나와 타인과 자연과 사물과의 소통을 종용한다.

phototherapy이렇듯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로 나를 끌어들이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