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대견한 녀석

phototherapist 2005. 7. 16. 13:28


 

 

일년 전부터 현관입구에 걸어 놓은 화분,

주인에 눈길이 뜸한대도

여전히 잘 자라주는 녀석이 대견하다.

 

어느 봄날  앳된 연두빛 잎을 틔우더니

이젠 제법 어른스러워진 잎들로 변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잘 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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