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창 밖 아래를 내려다 보면 별꽃이 만발했다.
단풍구경은 딱히 멀리 가지 않아도 아파트 안을 한 바퀴 돌면 어느 곳 보다도 예쁘다.
마음이 헛헛하여 자꾸만 밖으로 밖으로 튕겨져 나가려는 내 맘을 부여 잡으면 가까운 곳에 단풍은 흐드러졌다.
가을이라 이름 부름고 있는데 첫눈이 왔으니 겨울이란다.
겨울이란 말에 왠지 스산 해지며
어디로라도 가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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