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밖에 나가 봐야 알아~~~.

phototherapist 2010. 11. 26. 16:06

어제 아울렛에 가서 아들 패딩 점퍼를 샀다.

저녁에  입어 보라며 건네는데 털이 하나씩 날린다.

이런~~. 바꿔야겠군.

아들은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옷에 광택이 너무 많이 나고 옷 스치는 소리가 넘 크단다.

같은 옷으로 바꿔 줄까? 다른 옷으로 사다줄까? 물으니 다른 옷으로

사다 달란다.

그래서 또 본이 아니게 오늘도 아울렛에 간다.

어제 아울렛에 가 보니, 모던 하우스 코너에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놓은 것을 보며

'와~! 벌써 크리스마스구나.'

하며 눈이 휘둥그레,  

이래서~~, 밖에 나가 봐야 계절이 바뀌는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가 있다는 것이다.

 

휘~ 한바퀴 돌고는 집에 돌아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분해한다.

있는 것으로라도 기분을 내야 될 것 같아서.

 

 

 

 

 

 

*분해 된 장식재료들*

 

 

                                                             테이블에 내려놓아 보았다.

 

 

 

                                                                   올려도 보고 ㅋㅋ.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 준비 완료~!  (0) 2010.12.04
드라이플라워***  (0) 2010.11.30
커플 가디건.  (0) 2010.11.19
석모도  (0) 2010.11.19
수락산에 가다.  (0)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