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들 둘이 와서는 전통복을 입고 앉아 사진을 찍는다.
의젓하군. 그러나 몰래 찍느라 흔들렸다.
몸을 낮추도록 만들어진 바깥뜰로 향하는 문은 겸손하라는???
자연적으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 문..ㅋㅋ
외국인인데 아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있는 아빠를 보더니 달려와 울음을 터트렸고
달래보려하나 삐져서 듣지 않고 대치상황?! 흐흐흐 난감^^;;
전통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데, 아빠 뒤쪽에 다리하나가 보이는 것은,
좀 전 위 사진에서의 아이. 아빠에게 매달려 울고있다.
다들 웃고 있는데 아이 아빠의 표정이 궁금하다 ㅋㅋ.
할아버지와 손자가 널을 뛰고 있는데, 잘 맞지 않아서....
저러다 한번도 못 뛰어 오르고 집에 가겠는데 ㅉㅉㅉ.ㅎ~
여기는 아주 아주 잘 하고 있는 모녀. 하나, 둘 ,셋, 제기를 차고 있다..
어머님이 왕년에 제기 좀 차신듯ㅋㅋ
투호 던지기를 하는 소녀. 어디로 던지는 거야~~~.
운현궁을 나와서 나도 한장 셀카질.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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