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서 우산을 챙기기는 했는데
자동차에 타자마자 비가 내린다.
가~~? 말아.
누가 부르는 것도 아니고
시간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잠시 고민,
시동을 걸고 출발.
다행이도 가는 중에 비가 그치고
몇 컷만 담고 올 작정으로 나선 길이라 큰 기대 없이 서 있는데,
가려 졌던 구름사이로 햇님이 나타나며 길 위에 내려 앉는다.
하~~~! 반가운 맘에 찰칵!!!.
비가 온 뒤에 보는 나무와 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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