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햇님을 담고
건물을 담더니
꽃을 담아내고
또 어느 날은 지나는 사람의 발자국을 담는다.
그림을 그리고, 그리고....
지나는 이들을 그리려는 그의 눈은 거리로 향한다.
그리고자 하는 것이 너무도 많아서
붓끝에 물감을 찍어낼 때 옅은 미소를 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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