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하기

그의 그림은.

phototherapist 2017. 10. 26. 19:59

 그,

 햇님을 담고

건물을 담더니

꽃을 담아내고

또 어느 날은 지나는 사람의 발자국을 담는다.

그림을 그리고, 그리고....

 

지나는 이들을 그리려는 그의 눈은 거리로 향한다.

그리고자 하는 것이 너무도 많아서

붓끝에 물감을 찍어낼 때 옅은 미소를 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