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소개

e-book 북해도. 아이의 눈으로 바라 본 세상-by 이재현

phototherapist 2019. 3. 7. 10:39




훌쩍 떠난다.

혼자여도 좋고 여럿이면 더 좋다.

마음이 하루에도

수 없이 엎치락뒤치락거릴 때,

그저 깔깔 웃고 싶을 때,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시큰 둥하고 시들해질 때,

위안이 필요할 때,

따지고 재고 감추고 맞추지 않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을 때.

요이 땡! 하고 숨바꼭질 놀이를 부추기고는

꽁꽁 숨어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부르면 곧장 뛰어올 수 있는 거리만큼만 떨어져 있고 싶을 때,

고정불변의 법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을 때.

큰 소리로 오갱끼데스까~?를 외치고 싶을 때.

가볍게 떠났다 더 가볍게 돌아오게 하는 곳,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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