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다른 곳 꽃구경 갈 것 없이 우리집 베란다 작은화단에서 보는 꽃구경도 좋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우리 아이들에게 하는 냥, 인사를 나눈다. 장미가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쟈스민은 꽃봉우리를 많이도 머금고 있다. 곧 있으면 쟈스민이 온 집안을 향기로 감쌀 것이다.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2.04.12
제비꽃 시장에 가는데 블럭 사이에 피어 있는 제비꽃. 히~~~야! 요 녀석을 봤으니 그냥 지나 칠 수는 없지. 집에 돌아와 카메라를 들고 낮은 자세로 납작 엎드려서 찍은 제비꽃. 추운 겨울을 이기고 이렇게 예쁘게 피어 줬으니 납작 엎드려 경의를 표하는 것은 당연지사^^.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2.04.11
삼각산 오르기 어제 다들모여 저녁을 먹고 동생이랑 즉흥적으로 결정된 산행. 동생이 김밥이랑 컵라면을 거~~하고 쏘고(사 오고) 나는 커피와 과일을 준비해서 삼각산을 오른다. 오랜만에 산행이라 살짝 긴장을 하고 오르는데 가보니 갈만하더라는. 남편이 추천해준 코스인 보국문에서 정릉쪽으로 내려..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2.04.02
우리집 베란다 우리집에도 봄이 온다. 자스민에도 새싹이 돋고 작년 한해 쉬었던 난에도 꽃대가 올라온다. 몇일전 들여온 후리지아는 꽃망울을 열심히 터트리고 연두빛을 띠는 장미허브는 여린 솜털을 뽐내며 새 잎을 피워낸다. 풍로초는 겨우내 꼭꼭 숨어 꽃을 보여주지 않았으니 이제는 좀 보여 주겠..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2.03.25
동대문 먹자골목- 닭 한마리 칼국수 동생이 봄맞이 커튼 천을 동대문으로 뜨러 간다기에 나선다. 천을 뜬다는 동생은 맘에 드는 천을 찾지 못하고 목걸이만 하나 사고 나는 화분 담을 바구니에 깔 레이스천 한 마를 달랑사고 큰언니는 아들방에 걸어 준다며 완성된 커튼한장 사고는 끝. 오늘의 목적은 천도 천이지만 천을 산..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