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479

블라디보스톡자유여행(2)-걸으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by 이재현 | 평법한 일상들

걷고 또 걷고 보기로 한다. 부지런히 오가는 사람들 틈을 지나 역사로 들어가니 항구가 바라다 보인다. 하늘은 푸름이고 날씨는 쾌청하다. 기차가 차고에서 나서며 첫 출발을 알리는 기적소리가 힘차다. 왠지 생소한데 또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것, 어릴적 외가집 뒷길로 가면 기차길이 ..

블라디보스톡자유여행(1)-걸으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by 이재현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누구랄 것 없이 밖으로 나간다. 정해진 곳 없이 몇 발자국 떼고보니 과일 행상을 하는 사람이 인사를 하는데 익숙한 우리말이다. 반가움에 얘기를 나누다 한국에서 5년 살다 왔고 한국에 또 가고 싶단다. 과일을 몇 개 사고 또 오겠다고 하니 루스키섬에 가려면 택시..

제주 서귀포 풍광 좋은 펜션. 올레길5코스를 지나는 제니빌펜션

제주 남원읍에 위치한 제니빌펜션. 바다를 길 하나 사이에 두고 올레5코스를 지나는 곳에 깔끔하고 풍광좋은 펜션이 있다. 마을 뒤쪽으로는 대형마트와 간단히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만들어 먹기도, 사먹기도 편리하다. 야자수가 '하와이의 여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