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의 풍경 동생이랑 나가기로 약속이 되어 딸에게 함께 갈 거냐고 물으니 요즘 통 햇볕을 볼 수 없었다며 따라나선다. 학교에서 밤새 보내고 돌아와 옷만 갈아입고 또 학교로 가는 날들이 연속이더니 하루 여유가 있단다. 두물머리로 달린다. 처음 와 봤다는 동생과 딸. 천천히 걸으며 다녀온 시간. ..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6.28
..파란 하늘을 담아낸 . 어제 신촌 수업 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수제비 집. 먹고 있는 사람들 옆에서 '그 자리에 앉겠다'며 옆에 바짝 다가서서 기다린다ㅋㅋ. 쫓기다시피 먹고 나간 자리를 차지하고 우리도 수제비를 먹는다. 돌아오는 길에 삼청동에서 차 한잔 씩 하자다가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한성대 ..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6.21
남산 찍고 -명동 백화점 찍고 -창경궁 찍고- 또 다시 백화점으로. 남산에서 명동으로, 명동에서 창경궁으로, 창경궁에서 다시 백화점으로, 참으로 바쁜 하루 ㅋ ㅋ. 별로 찍은 것도 없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창경궁에서 몇 컷! 창경궁에 웨딩촬영을 나온 예비부부. 참~! 이쁘더이다. 안 쪽에서 만난 예비부부가 우리가 쉬고 있는 곳으로 오길래 찍고 있..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4.18
신탄리행 통근열차 문화원에서 연천지역 문화탐방을 하는데 우리는 직접 탐방지로 가기로 하고 지하철을 타고 동두천에서 내려 민경 언니랑 신탄리행 열차를 탔다. 나이 지긋한 몇 분이 탄 열차는 옛날에 타 봤던 새마을호 쯤이나 될까? 신기해서 객차 내를 찍는데 표 검사를 하신다며 승무원이 다가온다. ..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4.14
차 한잔의 여유. 차를 마시려다 말고 햇살이 좋아 찍어본다. 마음이 조급 해 질 때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진다. 따뜻한 물을 넣고 작은 초를 받쳐 올려 식지 않게, 천천히 은은한 향을 마신다.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4.13
남산 터널 안에서.. 시아버지 기일이어서 새벽에 일어나 시골에 내려가며 카메라를 챙겼지만 다른 가족들이 다들 늦게 오는 바람에 이런저런 재료 손질하고 혼자서 대여섯 가지 전을 부치고 떡을 집에서 해 먹는다고 시작하다보니 오후가 다 되어버렸다. 다들 잘 먹는지라 음식에 양도 다른 집에 몇 배는 되..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4.07
행복해지는 법 ○행복해지는 법○ 1. 나 자신을 위해서 꽃을 산다. 2. 날씨가 좋은 날엔 석양을 보러 나간다. 3. 제일 좋아하는 향수를 집안 곳곳에 뿌려 둔다. 4. 하루에 세번씩 사진을 찍을 때처럼 환하게 웃어본다. 5. 하고 싶은 일을 적고 하나씩 시도해본다. 6. 시간날때마다 몰입할수 있는 취미를 하나 ..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3.29
새벽편지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생각만 할 뿐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처럼 감을 잡지 못하고 헤메다가 자신을 잊어버린 채 하루하루 허덕이며 살아가곤 합니다. 남을 위해 베푸는 것은 자신에게 베푸는 것에서부터 이루어집니다.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이 즐거.. 달라서 아름다운 일상 2013.03.29